품질로 승부, IRRORO 현장 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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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로 승부, IRRORO 현장 컨설팅 추진
이로로 과일 재배농가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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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농산물 개방화시대에 대비하고 국제적 명품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품브랜드 이로로(IRRORO)사업이 내실을 다져 나가고 있어 향후 그 성과가 주목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 경남도가 선정한 IRRORO 과종인 사과, 배, 단감, 참다래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주요시기별 기술교육과 과실의 품질향상에 필요한 핵심기술들을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해당 농가 직접방문을 통해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과실의 품질향상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생산현장에서 직접 지도함으로써 영농 접목 등 실용성을 높이게 되는 이번 현장 기술지원활동에는 과실 크기 조절을 위한 적뢰와 적과, 정지전정기술, 당도 및 착색 향상을 위한 토양관리, 적정시비, 수분관리 요령 등을 중점지도하게 되며 안전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초생재배, 친환경 병해충 방제 등의 기술을 지도하고, 과실의 품질규격화를 위한 적기수확, 저온저장, 철저한 선별, 규격화 등의 기술을 다루게 된다고 농업기술원은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부터 IRRORO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과원 관리 핵심기술인 인공수분과 적뢰·적과, 병해충방제 등의 기술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하절기 핵심기술 현장지도는 16일 고성군 하이면의 참다래를 시작으로 17일은 하동군 하동읍의 배와 참다래, 18일은 함양군 수동면의 사과, 19일은 밀양시 산내면의 사과, 22일은 진주시 문산읍의 배, 25일은 창원시 동읍의 단감, 30일은 사천시 사천읍의 단감에 대해 현장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8월과 9월에는 과실수확 및 저장방법에 대한 기술교육과 함께 현장지도를 할 계획이며 12월에는 토양관리, 정지·전정 등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도하여 IRRORO 품질향상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타 과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참다래 농가 25명을 대상으로 IRRORO 스터디그룹을 조직 운영해 나가기로 하고, 참다래 품질향상 기술 지원을 통해 최고품질의 참다래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춤으로써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IRRORO 사업의 근본 취지를 살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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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이 16일 고성군 하이면 참다래농장에서 핵심기술 현장지도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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