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산물 명품 브랜드 '이로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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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도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농산물 명품 브랜드 이로로(IRRORO) 선포식을 열었다. /박일호 기자 iris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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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산물의 고가 마케팅 핵심인 \'이로로\'가 탄생했다.
경남도와 경남무역은 3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농산물 명품 브랜드 \'이로로\' 탄생 선포식을 했다.
이로로는 사과·배·단감·참다래 등 경남의 경쟁력 있는 4대 과일에 한해
품종과 무게·당도·착색도 등에서 최고 수준을 나타낸 농산물에 달릴 상표다.
4대 과일의 전국 생산량 점유율은 사과 11.8%, 단감 58%, 배 7.8%, 참다래 22%를 차지한다.
앞서 경남도는 이들 4대 과일 재배 498 농가 중 259 농가를 생산 농가로 지정한 바 있다.
경남도와 경남무역은 농가 생산 과정을 동영상 등으로 알리고 주부체험단 등을 초청해 사전 홍보하는 등
제품의 생산 지도부터 선별, 포장·판매 등 유통까지 총괄 관리한다.
서춘수 농수산국장은 \"도내 농산물은 상당히 우수하나 상표가 덜 알려져 중저가 상품으로 취급돼 왔다\"며
\"이로로 브랜드 선포식을 시작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로로는 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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