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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무역, 우리농산물 연해주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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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무역
댓글 0건 조회 2,620회 작성일 08-10-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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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무역과 진주 문산농협 관계자들이 연해주로 수출될 농산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경남무역 제공

 

 

 

(주)경남무역이 그동안 공을 들여온 \'러시아 연해주 우리 농산물 수출\' 계획이 드디어 실현됐다.

(주)경남무역(대표 김인)은 지난 2일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기간 중 김태호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연해주

정부 산하 식량공사(대표 알렉산드르 블라디미리브치)와 MOU를 체결한 결과에 따라 지난 25일 1차로

첫 수출 품목인 배·단감·멜론·버섯·딸기·파프리카 등 10t을 선적해 러시아 연해주로 보냈다.

모두 5만 달러어치에 이르는 것들이다.

이는 수출 신시장 개척에 주력해 온 경남도와 (주)경남무역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대일본 시장에 집중된

수출물량을 다변화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딸기·배·단감·파프리카 등 수출농가의 채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1차 수출길에 오른 우리 농산물은 연해주의 대규모 유통판매장 20곳에서 판매될 계획이며,

(주)경남무역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수출촉진을 위한 우리 농산물

홍보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인 사장은 \"연해주 진출을 발판으로 2009년부터는 모스크바 등 러시아 전역으로 우리 농산물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수출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008년 10월 27일 (월)                                                                                                      

 진영원 임채민 기자 btn_sendmail.gif\" lcm@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