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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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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무역
댓글 0건 조회 2,529회 작성일 08-10-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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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표 특산물과 지역 문화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 \'2008 Feel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 대해

경남도와 경남무역이 성공 개최라며 자평했다.

 

경남도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관람객이 5만4700여명으로 당초 목표인

3만5000명 초과했다고 6일 밝혔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도 844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571만 달러는 계약 체결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이밖에 박람회 현장에서 판매가 이뤄진 금액도 5억35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일본, 캐나다, 러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 홍콩, 몰도바 등 8개국 90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도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경남무역과 러시아 연해주식량공사가 농·공산품의 수출입 및 시장개척의 관련 사업부분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도 경남지역 특산품 수출 시장 다변화 측면에서 높게 평가된다.

경남무역과 연해주식량공사는 행사 기간 동안 신선채소 및 과일, 소형 농업용 기계 및 자재 생산 현장 등을 방문한

결과 500만 달러 어치의 계약을 체결키로 하고 다음달 1차분을 선적하기로 했다.

 

경남도와 경남무역 측은 \"시군 농·특산물 전시 판매 외에 관람객들에게 무료건강검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며

 \"이번 박람회의 성공을 계기로 대일 농산물 전국 수출액의 75%를 차지하는 경남의 1차 산업을 동남아를 비롯한

미주지역으로 확대 수출하기 위해 국제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