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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경남특산물박람회’ 성과...국제 규모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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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무역
댓글 0건 조회 2,597회 작성일 08-10-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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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산물을 전시하고 전통문화도 소개하면서 국내외 바이어들과 수출.판매 상담을 벌이는

 \'필 경남 특산물박람회\'가 2년만에 상당한 성과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8 필(Feel) 경남특산물박람회\'를 개최한 결과

해외 수출상담 1천774만달러, 해외 계약체결 1천156만달러, 국내상담 2억원, 국내 계약체결 1억2천만원,

현장판매 5억3천500만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첫 행사 당시 해외상담 420만달러, 해외계약 7만달러, 국내 상담 4억9천만원, 국내 계약 1억1천만원

등에 비하면 큰 신장세를 보였다.

참관 인원도 지난해 3만3천400명보다 크게 늘어난 5만4천700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경남무역과 러시아 연해주식량공사간 상호업무협력 협약 및

수출계약이 성사되면서 이 회사측이 신선채소 및 과일, 소형 농업용 기계 및 자재 현장을 방문 상담한 결과 500만달러를

계약하고 내달 1차분을 선적하기로 했다.

 

또 시장개척 차원에서 별도로 경남 신선 농.수산물 시장의 가장 큰 해외 고객인 일본측 10여개사 바이어 50명 가량에

사전에 공을 들여 별도로 초청한 결과 이들과 체결한 계약액만 585만달러, 상담액은 93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번에 도는 일본은 물론 캐나다, 러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 홍콩, 몰도바 등 8개국 90명 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업체 271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20개 시.군이

모두 홍보관을 열어놓고 고유한 문화행사를 함께 선보여 국내 관광객과 도내 참관객,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박람회의 성공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것을 계기로 최대 고객인 일본시장을 넘어 동남아를 비롯한

 미주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행사 성격과 규모를 국제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