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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산물 수출브랜드 '이로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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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무역
댓글 0건 조회 2,572회 작성일 06-02-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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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경남 농산물 수출브랜드 ‘이로카’ 탄생


     일본 겨냥…도·마산시 공동개발

 

경남도민일보   임용일 기자

 

경남도와 마산시가 경남의 우수 농산물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해외 마케팅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위해 공동 브랜드를 개발했다. 도는 마산항에 위치한 마산 농산물수출 물류센터를 통해 주로 일본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는 파프리카 등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브랜드로 ‘이로카(iroka)’를 확정하고 로고, 패키지 포장디자인, 캐릭터 등을 개발해 상표등록 출원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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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브랜드 명으로 확정된 이로카는 일본어로 ‘여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뜻하며 경남의 신선 농산물 수출의 78%를 차지하는 일본 시장을 우선 감안했고 향후 미국과 유럽시장도 겨냥해 영문 워드마크형 로고로 개발됐다.

도와 마산시는 앞으로 공동브랜드인 이로카 사용의 품위 기준과 준칙을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마산농산물수출물류센터를 통해 선별된 수출농산물에 한해 운용하기로 했다.

또 농산물의 품질 균일성 유지와 고품질의 상품화를 위해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먼저 수출주력 품목인 파프리카에 우선 적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업 그레이드 시킨 후 토마토, 꽈리고추 등에도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로카가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공동 브랜드인 만큼 경남도의 해외통상사무소를 비롯한 각종 국제 식품박람회 및 해외 농산물 수출 상담회를 통해 집중 홍보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우수 농산물 이미지를 부각시켜 중국 저가 농산물과의 차별화를 통한 수출시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