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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남무역은 지난 3월 29일 오전 11시 본사 회의실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

- 김일군 대표이사는 영업보고에서 지난해 4천2백만불의 수출과 4억6천만원

   의 흑자 경영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파프리카, 딸기, 단감 등 농산물 수출은

   전년대비 43% 증가 하였다고 보고하였다.

- 한편 이날 주총에서 김일군 대표이사의 후임에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내정

  된 남길우씨를 선임하였다.

- 경남무역 제9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남길우 사장은 창원 출신으로 경남대

  대학원(경영학박사)을 졸업하였으며 범세무역 과장, 삼우양행 상무, 경상남

  도의회 도의원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창원경륜공단 비상임이사를 두

  루 거쳐 지역 정세에 밝고 추진력이 뛰어나 지역 수출산업을 발전시킬 적임

  자로 평가 받고 있다.

- 선임된 남길우 대표이사 취임식은 4월 1일 오후 2시 경남무역 3층 회의실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