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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뉴스

"비교우위 품종 개발 농산물 경쟁력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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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무역
댓글 0건 조회 1,044회 작성일 05-01-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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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 2005. 01. 13

\"비교우위 품종 개발 농산물 경쟁력 키우자\"
각 분야마다 희망찬 새해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만 농업분야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관적인 전망 일색이다.
지난 94년 우루과이라운드 타결 이후 개방 압력이 가중되어 왔고. 최근 한·칠레 FTA체결을 필두로 전세계 다자국간 FTA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중에 있다. 협상 타결에 있어 국내 농산물 시장 개방 수위가 중요한 쟁점으로 논의되고 있어 FTA 체결은 곧 농산물 산업의 붕괴로 인식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농산물 수입이 국내농업의 전반적인 붕괴를 가져온다는 견해에는 전적으로 찬성하기는 어렵다. 
국제간의 농산물 거래는 농산물의 상품적 성격 즉. 장거리 수송이나 보존의 어려움 등으로 단순히 비교우위를 논하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상대적으로 비교 우위에 있는 우리 농산물의 수출증대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중장기적인 정책개발과 특화된 전략 수립이 선행돼야 하겠다.
    첫번째는 경쟁력 있는 품목을 선정해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농업의 현실을 철저히 분석해 국제간 비교 열세인 분야와 우위에 있는 분야를 정리.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
    경남이 성공을 거둔 파프리카의 일본 수출이 그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두번째로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신품종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별 소규모 농업이 특색인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정부와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의 유기적
    인협조로 이뤄져야 한다.
    
    세번째로 지역별 특화품목의 발굴 및 클러스터 구축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
    지역별 환경과 실정에 맞는 비교우위의 품목을 개발하고 읍·면 또는 시·군 단위의 클러스터를 발전시키고 정부의 통제시스템
    하에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 등을 최소화 해야 할 것이다.
    
    네번째로 대규모 유통망 육성 및 브랜드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다자국간 FTA협상은 분명 우리 농촌의 위기임은 틀림없으나 한·일 FTA 체결이나 한·아세안 FTA 체결은 우리나라의 질좋은 농산물
   수출의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비교우위 정책 등을 통한 정부의 비전 제시. 농업관련 공직자들의 현장 마인드 함양 등 정부 정책 실현의 적극적인 의지표명과 우리 농업인들에 대한 선진의식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나간다면 수출을 통한 선진농업국의 실현은 결코 요원한 것이 아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균형 발전된 사회. 소득 2만달러 조기달성은 반드시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 김영채 (주)경남무역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