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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뉴스

경남 농수산물 인도네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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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무역
댓글 0건 조회 2,859회 작성일 09-12-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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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무역, 1200만 달러 상담 계약… 단감ㆍ딸기ㆍ파프리카 등 수출‘청신호’


경남 농수산물이 인도네시아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인구 2억3000만명의 인도네시아 시장은 지난 8월 베트남 시장 진출에 이어

경남 농수산물 수출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현재 일본시장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농수산물 수출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3000만명의 거대 시장으로서 경남도 농수산물을 수출하지 못하는 미개척 시장으로 남아 있다.

도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김태호 도지사가 일본 위주로 집중돼 있는

농수산물 수출 다변화를 적극 모색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도는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슐탄 호텔에서 현지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회와

파사라야 블록 M 쇼핑몰과 롯데 마크로 마트에서 경남 우수 농산물 판촉전을 개최했다.

 

경남무역은 자카르타 대완 홀티컬쳐 내셔날(Dewan Hortikurura Nasional)사와

각각 상호 우호협력 증진과 수출입 교류를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 성공적인 사업협력과 발전을 위해

수출입 교류를 활성화 시키는 것에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날 경남무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최대 농수산물 수입업체인 대완 홀티컬쳐 내셔날사와 지식정보 제공,

시장정보 교환, 수출입 홍보,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 경제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과 수출입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경남무역은 파사라야 쇼핑몰과 롯데마크로 마트에서 동시 행사로 개최된 경남 우수농산물 특판행사에는

신선농산물 70t, 가공식품 10t 등 수출액 미화 20만 달러 상당의 물품으로 판촉 활동에 나섰다.

수출상담회는 단감, 딸기, 새송이, 양파,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경남도 우수 가공식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1200만 달러 상당 상담계약을 성사시켰다.

 

경남무역은 우수 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현지 롯데 마크로에 상설매장 설치에 대한 협의를 가졌으며

지난 8월 베트남 시장 개척에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에까지 확대 수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무역 김인 사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대완 홀티컬쳐 내셔날사와의 MOU체결은 경남 농수산물을

지난 8월 베트남 시장 수출에 이은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이다”면서“도내 생산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성과는 경상남도의 해외 신시장에 대한

개척정책의 결과”라고 말했다.

 


2009년 12월 22일 경남매일 <박재근 기자> jkpark@kndaily.com